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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속의 내 집 : 싱글남의 오피스텔 탈출기19-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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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남의 오피스텔 탈출기

전원속의 내 집

잠깐의 오피스텔 생활은 층간 소음의 괴로움이 뭔지 여실히 느끼게 했다. 아파트로 이주하려다 같은 비용으로 전원주택을 마련한, 싱글남의 용감한 건축기.

고벽돌과 같은 톤의 지붕재로 군더더기 없이 만든 주택 외관. 석재 데크와 물홈통 라인까지 디자인을 고민한 흔적이 엿보인다.

집까지 15분 걸리는 퇴근길, 마당 한쪽에 주차를 하고 현관문을 열면 이제부터가 신세계다. 소파에 누워 밀린 TV 프로그램을 보다가, 레이싱 의자에 앉아 최신 게임을 즐긴다. LP판을 틀고 7080 노래를 듣는 것도 나이답지 않은 취미. 주말이면 친구들과 데크에서 나누는 바비큐 파티까지, 30대 싱글남 김동욱 씨의 저녁 시간은 뭇 남성의 온갖 로망이 응축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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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폐율이 20%인 자연녹지라 1층 바닥 면적은 15평 남짓. 방을 따로 내기보다 거실과 주방을 오픈형으로 구성해 개방감을 줬다.

“직장과 가까운 동천역 인근에 아파트를 알아봤어요. 그런데 같은 가격이면 고기동에 집을 지을 수 있겠더라고요. 작년 8월 땅을 사고 건축에 입주까지 딱 5개월 걸렸어요.”

집이 지어진 곳은 조성된 지 꽤 된 전원주택 단지. 160평 필지를 나눠 두 채의 집을 짓겠다는 계획으로 대출도 과감히 받았다. 분할한 대지는 각각 절토와 성토를 해 구획을 주고 안쪽 땅에 동욱 씨의 집을 지었다. 자연녹지지역이라 바닥 면적은 15평 내외지만, 2층에 다락까지 두어 혼자 살기는 꽤 넉넉하다. 11월 초 시작된 공사는 단 두 달 만에 끝났다. 공사 중 설계 변경이 없었고, 공정의 선후를 따져 완벽하게 스케줄링 한 결과다.

이웃한 집들이 도로 방향으로 마당을 앉힌 것과 달리, 아래 필지 배면으로 데크를 내어 프라이빗한 외부 공간을 만들었다.

현관 외부의 천장부는 목재 패널로 마감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조했다. / 여닫이로 제작한 육중한 중문. 맞은편에 바로 손님용 욕실을 두고 우측에 거실을 배치했다.

쐐기 없이 평활도를 높인 기초 토대와 스타트 플래싱 시공, 구조재 블로킹과 홀다운 적용 등 시공의 탄탄함은 기본이 됐다.

“막상 건축주 입장이 되어 보니, 유지 관리가 가장 신경 쓰이더라고요. 그래서 단열에 강하고 경제적인 목조주택을 골조로 하고, 외장재도 스터코를 고민하다 나중을 생각해 벽돌로 정했어요.”

동욱 씨는 8년 가까이 설계사무소를 다니다 지금은 건축 CM 일을 하고 있다. 이런 이력과 전문성 덕분에 건축 과정에 빠른 판단이 가능했던 것. 평소 머릿속에 꿈꿔온 집에 대한 이미지는 설계에 그대로 반영되었고, 자재의 장단점도 잘 보아온 터라 선택도 쉬웠다.

복도와 주방 사이 가벽은 개구부 선반을 제작했다. 주방 뒤편으로 세탁실 겸 널찍한 다용도실이 자리한다.

HOUSE PLAN

대지위치 ▶ 경기도 용인시 고기로525번길 1-24

대지면적 ▶ 251㎡(76평)

건물규모 ▶ 지상 2층 + 다락

건축면적 ▶ 50.14㎡(15.19평) | 연면적 ▶ 132.22㎡(40.06평)

건폐율 ▶ 19.98% | 용적률 ▶ 39.95%

주차대수 ▶ 1대 | 최고높이 ▶ 10.65m

구조 ▶ 기초 - 철근콘크리트 매트기초 / 지상 - 경량목구조 벽 : 2×6 구조목, 지붕 : 2×8 구조목

단열재 ▶ 그라스울 R32, R23, R21

외부마감재 ▶ 청고벽돌, 컬러강판 / 지붕 - 컬러강판(웜루프 방식)

창호재 ▶ 게알란 독일식 3중창

철물하드웨어 ▶ 심슨스트롱타이, 메가타이

에너지원 ▶ LPG

조경석 ▶ 온양석

총공사비 ▶ 2억원(토목, 인허가, 가구 제외 / 다락, 부가세 포함)

설계 및 시공 ▶ ㈜케이엠그룹 이동영 031-326-0489 www.kmgco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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